인천장어맛집, 강쇠수산 들어보셨나요?장어종류 알고먹자

인천장어맛집, 강쇠수산 들어보셨나요?장어종류 알고먹자

 

인천에 거주하다가
경기도 부천에 이사한지 5년차 되는
저는 인천에는 업무차 갈일 말고는 없었는데요.
주변 인천 맛집을 하나 소개 받았습니다.

 

강쇠수산 장어집인데요.
인천 용현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쇠수산은 전라도 80여군데 직송으로 배송받아

정직하게 판매하고 있는 매장입니다.

부천 부근에도
3만원대 장어집도 많이 있어서
가봤지만 역시 싼게 비지떡일까요

이번 강쇠수산은 가격대가 좀 있어서
기대하고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먹은것은 2마리 1KG 200G 장어를 먹었는데요.

크기만 봐도 살이 통통한게 맛있어 보입니다.
일단 장어는 초벌 되서 나옵니다.

생으로 달라고 하면 생으로도 준다고 합니다!

강쇠수산은 1층은 장어를 키우는 수족관으로 되어 있고 
2층에서 드시면 됩니다.
주문과 동시에 손질을 해주신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민물장어는 1종 자포니카 2종 비콜라 말모라타(무태장어)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자포니카 치어는 마리당 5천원 이상의 가격에 비해
2종 비콜라 말모라타는 100원밖에 하지 않는다네요..
이걸 모르고 장어 금액이 싼 곳만 가서 먹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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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저렴한 장어들이 대부분
2종 비콜라 말모라타의 장어들로 판매되는 외래종이였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6개월 이상 우리나라에서 양식하면 국내산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시중에 저렴하게 풀린 외래종 치어가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판매 되는 것입니다.

 

기본 셋팅은 파김치와 깻잎, 생강, 명이나물 등등 셋팅이 됩니다.

강쇠수산의 모든 김치류는 사장님이 직접 담그신다고 합니다.
여기서 파김치 리필만 엄청해서 눈치 보였다는...

장어가 통으로 나와서 일일이 하나하나 친절히 잘라주십니다.
워낙 장어가 크다보니 잘라도 살이 통통한게
지금 포스팅하면서 봐도 또 먹고 싶습니다.

장어를 구웠는데도
살과 크기가 큼직큼직
푸짐합니다.
둘이서보다 3명정도 먹어야 할 양입니다.

정말 강쇠수산은
"한번도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저는 먹고나서 이후로도 한번 더 방문했습니다.

 

제가 나오자 마자 먹는바람에 사진은 못찍었지만
강쇠수산의 장어탕은 술 한잔 드시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장어탕이 정말 구수하면서 국물이 진하고
장어만으로도 몸 보충이 되지만
장어탕 한그릇 하면 몸이 뜨끈해지면서
스테미너가 넘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쇠수산은 매장에서 드시는것도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지만
포장이나 배송으로 매장보다 저렴한 장어 가격으로 먹을 수 있고
고향에 계신 어른이나 지인에게 선물해보세요!

 

저는 내돈내산으로 먹고나서
맛없으면 포스팅 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인천의 장어맛집을 소개하고
장어의 고급정보를 유출해드리는 디엔페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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